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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꾸 아니고 소닉붐? 잘못 알고 있던 게임 속 외침들!

2018/11/08 18:23
조회:16356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게임 속 몬데그린* 대사 바로잡기

*몬데그린: 특정 발음이 청자에게 익숙한 단어로 착각하게끔 들리는 현상.


"라데꾸!"
in 스트리트 파이터스트리트파이터
대전 격투 게임계의 단군 왕검 <스트리트 파이터>. 여기 나오는 천조국 출신의 군인 가일은 '라데꾸'라는 기술 하나로 독보적 인기를 누렸다. 커맨드는 '← 모으기 → + 펀치 버튼'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다가 빈틈을 노려 공격하는 요긴한 스킬이다. 시전 시 양팔을 교차시키며 장풍을 날리는데, 뭇 국딩들을 잠 못 이루게 할 정도로 멋진 연출이었다.

이거 알고 게임하냐?스트리트파이터
라데꾸의 올바른 발음은 소닉 붐(Sonic Boom)'. 근데 알고 봐도 절대 소닉 붐이라 안 들린다. 백번 양보해도 '솨넥 꿈'이다. 라데꾸가 입에 더 착착 감긴다. 참고로 '추격 라데꾸!'라는 노래도 있다. 전국민이 다 라데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된 이상 그냥 라데꾸로 갑시다.


"애니머싱거!" 
in 메탈 슬러그메탈슬러그
액션 슈팅 게임 <메탈 슬러그>를 대표하는 무기 애니머싱거. 입수하면 기본 딱총에서 가래떡 같은 총알이 속시원하게 나가는 총으로 업그레이드되니, 팔팔정 섭취 전후 오줌빨을 비교 체험하는 기분이다. 위력보다 강려-크해 보이는 비주얼 덕에 보급형 무기임에도 인기가 많다.

이거 알고 게임하냐?
애니머싱거의 올바른 발음은 '헤비 머신 건(Heavy Machine gun)'. 똑똑한 사람은 무기에 H라고 쓰여 있는 걸 보고 짐작했겠지만, 옛날엔 헤비 머신 건이라고 우겼다간(?) 친구들에게 무식한 놈으로 낙인찍혔다. 이제야 말한다, 무식한 건 니들이야 ㅂㅅ.


"류승룡 기모찌!" 
in 오버워치오버워치
최근 가장 화제가 된 몬데그린. <오버워치>의 핫한 열기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병맛 유행어 "앙 기모띠"가 만나 탄생했거든. 사이보그 닌자 캐릭터인 겐지가 궁극기를 사용할 때 외치는 대사인데, 진지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류승룡 기모찌(류승룡이가 기분 좋아)!"가 튀어나오니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수밖에. 

이거 알고 게임하냐?
류승룡 기모찌의 올바른 발음은 '류진노 켄오 쿠라에(龍神の を 食らえ)'. 원래는 "용신의 검을 받아라!"라는 멋진 말이다. 사실 '켄오 쿠라에'가 '기모찌'로 들린다는 건 살짝 어거지인데, 워낙 '기모찌'라는 단어가 강렬하다 보니 다들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그나저나 승룡이 형 갑자기 기모찌 기모찌 거려 많이 놀랐겠네...


"얼마나 쓸쓸해요, 힘내요 괜찮아요"
in 더 킹 오브 파이터즈킹오파
보통 몬데그린이 방언 혹은 끼워 맞추기 수준에 불과하다면, 이건 발음 면에서나 맥락 면에서 완벽한 수준. '시전자인 야시로가 어둠의 힘에 각성해야 쓸 수 있는 초필살기'라는 설정부터 중2병 감성을 자극한다. 사용 시 상대를 아스팔트 바닥에 두 번 내리꽂은 뒤 폭발을 일으키는데, "얼마나 쓸쓸해요, 힘내요. 괜찮아요"라는 대사가 "이제 편하게 해줄게"라며 목숨을 앗는 느낌이라 묘하게 어울린다.

이거 알고 게임하냐?
이 긴 문장의 올바른 발음은 '오토나시쿠시테로요, 스구오와루카라요(大人しくしてろよ, すぐ終わるからよ). 해석하면 "얌전하게 있어라, 금방 끝나니까"다. 대체 저게 어떻게 하면 "얼마나 쓸쓸해요, 힘내요 괜찮아요"로 들리는지 알고 들어도 혼란스럽다.


-보너스 퀴이즈-
감성 파괴하는 노래 속 레전드 몬데그린

Q. 다음 몬데그린을 듣고 원래 가사가 무엇일지 추측해보시오

1. 아페송 하마 위로 타더니, 
뒤에선 원숭이를 좆 되게 해

2. 북쪽 행성, 북쪽 행성 
북부부북북 북쪽 행성

3. 얘 앞에서 꿀꿀 얘 앞에서 
애 애 애 얘 앞에서 꿀꿀


정답:

1. “앞에선 한마디도 못 하더니, 뒤에선 내 얘기를 안 좋게 해”
Miss A의 데뷔곡 ‘Bad Girl Good Girl’의 가사다. 한 네티즌이 우연하게 들은 노래를 찾고 싶다며 가사를 들린 대로 적은 게 화근. “유 돈 노 미”를 “유목 농민”으로 번역한 부분이 클라이막스다.

2. “Put your hands up, put your hands up, pu pu pu pu pu put your hands up”
2PM의 ‘Hands up’의 훅 부분이다. 풋쳐핸접을 부처핸섬으로 바꾸는 유머에 지루해진 사람들에게 큰 신선함을 주었다. 주체 사상이나 특정 정치색과는 무관합니다.

3. “Yeah I feel so cool cool Yeah I feel so e e e Yeah I feel so cool cool”
씨스타의 ‘So Cool’ 노래 가사다. 돼지가 등장하는 동요도 아니고, 다이어트하는 친구 앞에서 약 올리는 민폐 식충이와도 전혀 관련 없다.


by 강지융






MAXIM 2017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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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게임,대사,병맛,몬데그린,하마,원숭이,오버워치,스트리트파이터,킹오파,메탈슬러그,격투,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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