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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을 찾은 먹방의 神, 유튜버 밴쯔

2018/4/04 11:10
조회:24578

밴쯔


본명: 정만수

나이: 29세

신체: 177cm, 70kg

방송시간: 유튜브에서 매일 오후 10시 업로드, 생방송은 랜덤

유튜브 구독자: 2,412,112명(2018년 5월 기준)


한 달에 800만 원의 식비를 쓰고, 하루에 8시간 운동하는 남자.
넣는 것도 빼는 것도 사이즈가 남다른 먹방 유튜버 밴쯔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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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 먹고 인터뷰 좀 하자. 닉네임이 왜 밴쯔인가?
메르세데스 벤츠를 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었다. 아예 벤츠로 하려다가 너무 따라 하는 것 같아 조금 바꿨다.


이제 성공했으니 벤츠 타고 있겠네?
아니, BMW를 타고 있다.(웃음) BMW 프로모션이 더 좋더라고.


먹방 레전드에게도 풋풋했던 첫 방송이 있었겠지?
2013년 5월 27일이다. 물론 시작부터 먹방(먹는 방송)이었다. 아무도 안 볼 것 같아 그나마 가장 자신 있는 먹방을 했는데,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먹방 유튜버로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면류를 즐기고 케이크나 빵도 좋아한다.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소갈비찜. 1년에 세 번밖에 못 먹는다. 설, 추석, 그리고 생일에.


싫어하는 음식이나 못 먹는 음식도 있나?
없다. 향이 꼬릿꼬릿한 외국 음식도 다 잘 먹는다. 유일하게 M 브랜드의 삼색(딸기, 바나나, 멜론 맛) 치킨은 남긴 적이 있다. 그걸 먹고 운동할 생각을 하니 차마 더 못 먹겠더라고.


매일 뭘 먹을지 정하는 일도 쉽지 않겠다.
메뉴보다는 타이틀을 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 오늘처럼 추운 날은 매운 음식을, 더운 여름에는 냉채 족발을 고르는 식이다. 아니면 짜장면 스페셜로 온갖 종류의 짜장면을 모은다든지. 결국 주제를 정하는 게 가장 어렵고 또 중요한 일이다.


뭘 먹을 때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던가?
무슨 맛인지 아는 걸 먹을 때다. 라면이나 떡볶이처럼 일상적인 음식들. 캐비아나 샥스핀 같은 걸 먹으면 궁금하긴 해도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으니까.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 반응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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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식비는 얼마쯤 쓰나?
방송에서 먹는 것만 400만~500만 원 정도. 보충제나 나머지 식비까지 다 합치면 700만~800만 원가량 된다.


젠장, 밥값이 내 월급보다 많다니... 난 방송에 나오는 음식이 다 협찬 인줄 알았다.
소속사를 통해 들어오는 협찬은 가끔 받는데, 개인적인 협찬은 받지 않는다. 몇몇 식당에서 연락이 와도 “다음에 사 먹을게요” 하고 정중히 거절한다. 받은 음식은 맛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거든.


많이 먹는 건 선천적인 건가?

어느 정도는 타고나는 것 같다. 어머니는 지금도 “내가 너 때문에 가슴이 짝짝이다”라고 하소연하신다. 모유를 엄청나게 먹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우유로 바꿨더니 첫돌인 애기가 1리터짜리를 한 번에 마셨다나?


식욕과 성욕은 비례한다고 하던데...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 아닌가?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인 것 같다.(웃음) 나도 식욕과 성욕이 비슷하거든.


양이 작아서 많이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본인만의 팁이 있다면?

먹다 보면 는다. 나도 방송 초반보다 지금 더 먹거든. 근데 양을 왜 늘려? 라면 한두 개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분을 보면 솔직히 좀 부럽다. 어떻게 그것만 먹고 배가 부르지?


많이 먹으면 그만큼 많이 싸?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는 법. 먹는 건 그렇다 쳐도 싼 똥은 남들과 비교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알아?(웃음) 그러는 당신은 하루에 보통 몇 그램 싸는데?


오늘 집에 가서 재보겠다. 그렇게 먹는데도 근육질 몸을 유지하는 비결이 뭔가?
하루에 평균 6~8시간은 운동한다. 12시간까지 해본 적도 있다. 남들의 일과 시간이 내겐 운동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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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폭식하면 건강에 이상은 없나? 고지혈증이라든지.
사람마다 특출한 부위가 하나씩 있겠지? 나는 내장이 잘생긴 게 분명하다. 병원에 갔더니 위가 쫀쫀하다더라. 방송할 때가 아니면 도시락을 갖고 다니면서 닭 가슴살, 토마토, 제철 과일 같은 걸 먹으며 건강을 챙긴다.


식사량에 비해 슬림한 외모 때문인지 세계적인 푸드 파이터 고바야시 다케루와 비교되곤 한다. 국제 대회에 나가볼 생각은 없나?
그분 영상 봤다! 진짜 대단하더라. 그분은 엄청 빨리 먹던데, 나는 그냥 얘기 나누면서 천천히 먹는 게 좋다. 도전이나 경쟁을 하면 식사를 못 즐기잖아. 원래 시합이나 경쟁 같은 걸 좋아하지도 않고.


웬만한 연예인보다 인지도가 높다. 인기를 실감하지?
보통 연예인을 보면 놀라잖아? 나는 아니다. “밴쯔! 오늘은 뭐 먹어요?” 하고 편하게 말을 걸어온다. 친근하게 봐주니 좋다. 흔한 얼굴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알지도 못하는 자기 지인 닮았다는 말을 엄청 많이 듣는다. 눈 작고 코 크면 다 나 닮았대.


몰래 당신 집으로 음식을 배달시키는 놈도 있다며?
우리 집 주소를 아는 배달 대행업체 직원들이 장난을 치는 거다. 계산은 꼭 후불로 하더라. 짓궂은 장난 정도로 생각하고 참긴 하지만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식당에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까. 물론 장난으로라도 배달 온 건 다 먹는다. 맛있거든.


나라면 어떻게든 찾아서 조져놨을 텐데. 원래 매사에 긍정적인 편인가?
나 욕 되게 잘한다. 해볼까? 야이 씨...(웃음) 방송에서 하지 않을 뿐이다.


완전 어색했다. 방송에서 보이는 젠틀한 모습은 연기가 아닌 걸로 밝혀졌군.
친구들이랑 욕하고 놀다가도 친구 어머니께서 밥을 주시면 “어머니, 너무 맛있어요. 더 주세요!” 그러잖아? 내 방송 콘셉트가 딱 그런 거다. 친구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 먹듯 따뜻하고 예의바르게. 그런 자세를 4년 반 동안 반복했더니 이젠 몸에 배었다.


방송은 언제까지 할 건가?
나를 찾는 분이 있다면 몸이 허락할 때까지! 예전에는 음식 때문에 방송을 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나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해주는 분도 많다. 내가 예순 살이 되어 붕어즙을 먹어도 방송으로 보겠다는 분도 있다. 난 최고가 되어야겠다는 욕심은 없다. 센 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센 거니까. 가능한 한 오래 방송해서 센 놈처럼 보이고 싶다.


밴쯔에게 2018년은 어떤 해인가.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달성하게 되면 정모도 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건강보조제 사업이나, 식품 사업도 열심히 해야지. 나는 내 일을 도와주는 사람에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월급이 아닌 지분을 줘서 내 수익이 커지는 만큼 그들의 수익도 커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2018년에는 더욱 튼튼한 기둥이 되어 나를 기준으로 똘똘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멋지군. 나도 그 기둥의 잔가지가 되고 싶다. 맥심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남기자.
대한민국 남자가 지금까지 맥심을 한 번도 안 봤다면 그건 99퍼센트 구라겠죠. 여자 화보 사이에 갑자기 제가 나와서 당황하지 않았길 바랍니다. 얼른 넘겨버리시고 좋은 글, 좋은 사진 빨리 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님들 안녕!


by 정도윤

photograph by ZINHO

VIDEO 이준예

COOPERATION 한국파파존스


MAXIM 정도윤기자 press@maximkorea.net


MAXIM 2018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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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밴쯔, 맥심, 유튜브,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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