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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올해는 쉬지 않는 게 목표에요"[인터뷰]

2017/8/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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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나폴레옹'은 영웅 나폴레옹을 둘러싼 대서사시를 그려낸 작품이다. 툴롱 전투, 이집트 원정, 마렝고 전투에 이르기까지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삶을 그린다. 그 외에도 나폴레옹을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그를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의 정치적 지지자이자 반기를 드는 동생 뤼시앙,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뤼시앙 역은 BTOB 이창섭, 비에이피(B.A.P) 정대현이 맡았다. 2012년 아이돌로 데뷔한 B.A.P 정대현은 이번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요즘 어떻게 지내나?
A. 곧 컴백이라 활동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뮤지컬 '나폴레옹'도 반 정도 끝냈다. 두 활동을 동시에 하면서 배울 점이 많더라.

Q. 첫 뮤지컬 도전이라 부담도 됐을 것 같다.
A. 가요계에서는 6년 차 인데 뮤지컬 쪽에서는 새내기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가요계에서는 쌓아온 게 있는 데 여기서는 다시 해야 하니까 도전하는 느낌이 많이 났다.

Q. 다른 뮤지컬 지망생에 비해서 큰 역할을 맡은 것은 사실이다.
A.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했다. 내가 좀 더 잘하면 되겠지 생각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대현이의 모습을 버리면 될 거라고 생각하고 겸손하게 임했다.

Q. 어떤 뤼시앙을 표현하고 싶었나?
A. 처음에는 '어떤 뤼시앙을 표현해야 하나' 생각조차 못 했다. 형들을 보니까 다 다르더라. 나는 대사와 노래를 외우는 게 처음에는 다였다. 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뤼시앙은 내 성격과 닮은 부분이 있었다.

Q. 어떤 점이 닮았나?
A. 내가 좀 무식한 성격이다. '아닌 건 아니다'고 표현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불편한 게 많다는 것을 나는 안다. 그때 뤼시앙은 몰랐을 것 같다.

Q. 뤼시앙 분량이 많지 않다. 분량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A. 분량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지금 이만큼의 분량도 충분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이것만큼이라도 잘 살려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아이돌 사이에서 가창력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다. 하지만 뮤지컬에서는 또 다를 것 같다.
A. 처음에 시작할 때는 노래에 대한 걱정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연습을 하면 할수록 힘들어지더라. 노래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았다. 모든 게 다 다르더라.

Q. 뮤지컬을 했던 다른 아이돌 동료에게서 조언을 받은 게 있나?
A. 내 인맥이 그렇게 넓지 않다. 뮤지컬 했던 친한 사람도 없어서 물어볼 사람도 없었다. 맨땅에 헤딩했다.

Q. 앞으로도 뮤지컬 계속하고 싶나? 어떤 작품 하고 싶나?
A. 이번에 이 뮤지컬을 하면서 음악적인 가치관도 바뀌고 스타일도 바뀌었다. 지금 푹 빠져있는 상태다. 뮤지컬 영상을 많이 보는데 '지저스 크라이스트' '데스노트' 등 음악이 좋은 작품을 보고 있다. 그런 뮤지컬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

Q. 뮤지컬을 하는 아이돌이 많다. 제2의 길로 생각을 하더라. 정대현도 그런 경우인가?
A.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다르다. 불편한 점도 있기는 했지만 그걸 넘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염두에 두면서 둘 다 할 수 있도록 섞어서 하는 중이다.

Q. B.A.P로 월드투어를 하면서 공연을 했다고 들었다. 힘들지 않았나?
A. 뮤지컬을 시작하고 나서는 무언가를 하는 것 자체가 다 즐거웠다. 콘서트를 하는 것만으로도 꾸준히 실험하게 되더라. 뮤지컬에서 배운 것을 B.A.P 공연에서 사용하기도 했다.

Q. 무대 위에서 한 것 중에 기억에 남는 실수가 있다면?
A. 정말 많다. 계속 매 무대마다 실험을 하니까 실수가 나오더라. 3층에서 내려가서 빨리 가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칼이 1층으로 떨어졌다. 사람이 있었으면 다쳤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이후로 칼을 꼭 쥐고 뛰어다닌다. (웃음)

Q. 컴백하고 나서 뮤지컬 활동도 겹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A. 예전에는 몰랐다. 시야가 넓어지고 생각하는 게 많이 변하기는 했다. 예전에는 별것도 아닌 것에 힘들어하고 투정을 부렸다. 요즘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그 힘듦이 즐겁다.

Q. 굉장히 다양한 방면에 도전하고 있다. 솔로부터 뮤지컬까지. 그렇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뭔가?
A. 나의 원동력은 욕심이다. 가족이나 친구 이런 건 기본적인 거고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욕심으로 시작을 했다. 그 욕심이 과해졌을 때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는 했지만, 이제는 그걸 조절할 수 있다.

Q. 아이돌 출신이 뮤지컬에 많이 출연하면서 편견이 많이 생겼다. 이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
A. 그건 정말 깨기 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잘하고 예의를 갖추면 깨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경력이 없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을 제치고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니까 내가 생각해도 오해를 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안 좋은 생각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Q. 4개월 정도 남은 올해를 어떻게 보내고 싶나?
A. 쉬지 않는 게 목표다. 계속 배우고 싶은 한해다. 27살에는 자부심을 느낄 만한 일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사진/ 쇼미디어그룹   

MAXIM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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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정대현, BAP, 뮤지컬, 나폴레옹,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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