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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가 연기해서 더욱 사랑스러웠던 혜명공주의 순간들

2017/8/01 10:01
조회: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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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배우 오연서. 오늘은 사랑스러웠던 그녀의 명장면을 뽑아봤습니다.

# 혜명공주의 비공식적 업무! 악덕 고리대금업 장부 문서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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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부터 조선의 저잣거리를 자기 방처럼 누비며 범상치 않은 공주의 탄생을 예감케 했던 혜명공주(오연서).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회가 진행될수록 공주 캐릭터를 잘 구축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백성들을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는 평이 있죠. 특히 도치(김양우 분)에게 빚 독촉을 당하는 남자를 목격하고 이어 치맛자락 속에 장부를 숨겨 달아나 이를 태워버린 장면은 통쾌함을 선사했습니다. 여기에 장부를 태우며 눈시울을 붉히는 혜명은 그녀가 얼마나 백성들을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었던 대목으로 손꼽히고 있죠.

# 혜명공주의 설레는 로맨스! 왜 보긴 내 남자 '예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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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은 견우의 고백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연애 특기생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습니다. 소소하게 향낭을 챙겨주거나 불면에 잠 못 이루는 그에게 곶감을 선물한 것은 귀여운 애교에 불과한 수준이었죠.

그녀는 천신만고 끝에 원자 사부로 복직한 것만으로도 만족해하는 견우를 보고 "예뻐서" 본다고 얘기해 견우는 물론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심쿵 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랑에 있어서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당찬 성격은 그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죠. 연애를 이렇게 해야 하는 건가?

# 혜명공주의 절절한 눈물, 견사부의 비밀 알고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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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에서 가장 화제의 장면으로 등극한 것은 바로 견우의 어린 시절 비밀을 알게 된 혜명공주의 오열이었죠. 자신이 가장 그리워하는 어머니(이경화)가 폐위된 이유에 견우가 엮여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절대로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었습니다.

그간 애써 지켜왔던 모든 것이 무너진 듯 견우 앞에서 서럽게 눈물을 떨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오연서의 비타민 같은 모습을 못 보는 건가요? 다음에는 오연서 배우와 나눈 종영 인터뷰 속 재미난 소식을 들고 올게요.
    

MAXIM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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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오연서, 엽기적인그녀, 화제, 드라마,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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