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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성 "윤상현 동생이라는 평가가 참 좋았죠"[인터뷰]

2017/5/17 14:55
조회:4244

  
사진 51k 제공


큰 배역은 아니지만 자꾸만 눈길이 가는 이들이 있다.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철부지 재벌 2세를 실감 나게 연기한 윤채성이 그러했다. '윤상현 동생'이라는 연관 검색어까지 얻게 된 그를 최근 서울 모처에서 만나봤다.

 

Q. 요즘 뭘 하고 지내나?

A. 다이어트를 해야 해서 운동을 하고 지낸다. 중국어 공부도 하고 그런다. 작품 끝났으니까 할 일을 찾아야 한다. 매일 작품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아직 부족한 게 많다.

 

Q. 어떤 점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나?

A. 언어적인 부분도 공부하고 책도 많이 보려고 한다. 그동안 못 만난 사람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싶다.

 

Q. 지난 2014년 XTM '접속 2014'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드라마, 영화 등 총 6작품에 출연했다. 이번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비중이 좀 컸다. 부담이 되지는 않았나?

A. 한순간 한순간이 행복했다. 기다렸던 순간이었다. 상업 드라마에서 조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많은 신인 배우들에게는 꿈이지 않았을까? 오디션에도 합격해서 행복하게 촬영했다. 원했던 순간이었으니까.

 

Q. 드라마 현장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A. 드라마 찍으면서 감독님이 많이 예뻐해 주셨다. 나에게 우리 드라마에서 쿠션의 역할을 주문하셨다. 종영 이후에는 문자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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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기를 맛깔나게 잘해서 윤상현 동생이라는 평을 받았다. 알고 있나?

A. 감독님이 요구했던 부분이다. 첫 리딩 때 작가, 감독님이 더 철부지였으면 좋겠고 배우 윤상현을 연구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선배 작품도 많이 보고 그랬다. 기분 좋은 평가다. 내가 진짜 그분 동생이었으면 참 좋겠다.

 

Q. 윤상현의 연기톤을 따라 하려고 의도한 건가?

A. 맞다. 숙제였고 내 임무였다. MBC 드라마 '쇼핑왕루이'도 봤는데 거기서는 서인국 선배도 참고했다. 보면서 다시 한번 '내가 갈 길이 멀다'고 느꼈다.

 

Q. 윤상현을 실제로 만난 적은 있나?

A. 일본에서 연예인 축구단이 공연을 한 적이 있다. 윤상현 선배가 축구단은 아닌데 일일 감독으로 왔다. 그 연으로 결혼식에 참석하게 됐다. 시아준수 형이 축구 단장이다. 그 형이 참석할 때 나도 일행으로 참석했다. 인사는 드렸다. 어렴풋이 기억하실 거 같다. 하객 사진도 내 얼굴 잘 보이게 찍었다. 나중에 기억을 못 하시면 그 사진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Q. 혹시 이번 드라마를 보고 연예인 축구단 지인들은 뭐라고 해주던가?

A. 축하한다고 하더라. 기다렸던 작품이고 하니까 주위에서는 많이 축하해주더라.

 

Q. 차태윤 캐릭터는 쿨하면서 철부지 같은 매력이 돋보인 캐릭터였다. 능수능란하게 놀아도 뒤끝 없이 정리하는 매너도 있었다. 본인과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

A. 나도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같고 철없는 사춘기 시절이 있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많이 꺼내오려고 노력했다. 태윤이라는 캐틱터가 세연이를 만나면서 철이 들고 진중해진다. 가족도 사랑하게 되고 부모도 걱정한다. 가족을 걱정하는 모습은 특히나 나랑 비슷했다. 대본을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했다. 바람둥이로 나오는 데 그런 부분은 나와 완전 반대다. 꼭 이걸 강조하고 싶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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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애할 때 어떤 스타일인가?

A. 세연 바라기가 된 부분처럼 나도 그렇다. 나도 한 사람을 만나면 길게 만나는 편이다. 진중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아껴주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는 게 세연이라는 캐릭터를 바라만 봐도 행복해했던 차태윤과 비슷했던 것 같다. 그건 어렵지 않았다.

 

Q. 일일드라마였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나?

A. 선배들이 너무 힘들었다. 밤에 대본 나와서 다음날 새벽에 찍을 때도 있었다. 그럴 때는 대본을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하는 게 조금 아쉽더라. 그래도 그것도 행복했다. 틈틈이 시간 나면 운동하려고 했고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다.

 

Q. 처음으로 큰 배역을 맡은 거라 이번 작품이 더 소중할 것 같다. '다시 첫사랑'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

A. 지상파 첫 출연이다. 지금까지는 대표작이 없어서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어머니가 많이 보는 시간대에 드라마를 해서 좋아하더라. 그래서 이 작품이 애착이 더 가는 것 같다.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이 든 작품이다. 많이 배웠고, 좋은 분들을 만나서 즐겁게 촬영했다.

 

Q. 가족들이 이번 작품을 보고 뭐라고 했나?

A. 부모님께서 동네방네 친구들에게 자랑하셨다. 시청률 올려야 한다고 홍보도 많이 하셨다. 동생은 직접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간간히 메신저로 '나 지금 밥 먹으러 왔는데 드라마 나오고 있다'면서 연락을 해주더라.

 

Q. 댓글 반응 많이 보는 편인가? 혹시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

A. 찾아볼 때도 있었다. 댓글보다는 어머니들이 길거리에서 만나면 반응을 많이 해줘서 기뻤다. 날 보고 '요즘 착해져서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 그런 반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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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

A.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박해일 선배 회사에 들어가서 즐겁게 연기를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었다. 배우는 막연하게 하고 싶었던 직업 중 하나였다. 다양한 일을 해볼 수 있는 직업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했다. 당시에는 이렇게 힘든 길일 줄 몰랐다.

 

Q. 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A. 욕심이 많아서 악역도 하고 싶고, 다 하고 싶다.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악역뿐 아니라 스릴러 형사물 전문직 등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가려서 하고 싶은 게 없다. 하나하나 주어진 배역을 소화하면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Q. 올해 계획은?

A. 아직은 회사랑 이야기 중이긴 한데 작품을 더 할 수 있으면 더 하고 좋은 작품이 없으면 군대를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길게 보고 있다.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충분히 고민해보고 결정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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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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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윤채성, 김승수, 다시첫사랑, 드라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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