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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밝힌 #나랑자자 #파격전개 #배우유연석

2017/2/01 14:10
조회:16641

 
킹콩엔터테인먼트

유연석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칠봉이를 뛰어넘을 캐릭터를 만났습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낭만닥터')' 강동주가 그의 인생 캐릭터로 등극했는데요. 강동주는 극 중 까칠한 수재 의사였으나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환자에게 필요한 진짜 의사로 성장하는 인물이었습니다. MAXIM은 최근 유연석을 서울 모처에서 만나봤습니다.

Q. '낭만닥터' 1화는 그야말로 파격 전개였습니다. 서현진에게 '자고 싶다'고 하고 키스를 했죠.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어땠나요?
A. 입 밖으로 그런 대사를 내뱉기는 쉽지 않았죠. 하지만 그 장면이 앞으로 윤서정(서현진)과 강동주 둘 사이에 관계를 맺게 만드는 중요한 시점이었어요. 그 장면 이후로 5년이 건너뛰거든요. 그래서 그 장면이 잘 연출되어야 이후에 전개되는 상황 속 멜로가 이해 될 것 같았어요. 신선하기도 했지만 급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서현진 씨와 최대한 그 장면을 잘 만들어내려고 노력을 했어요. 파격적이었다는 이야기도 서로 했던 것 같아요.

킹콩엔터테인먼트

Q. 첫 화에서 그렇게 파격 전개가 있었던 것에 비해서 둘의 멜로가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A. 우리가 멜로 드라마는 아니라 한 회에 멜로를 할 수 있는 장면이 2~3개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멜로 전개가 빠르기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뒤로 갈수록 잠깐 있는 장면들이 소중했죠. 어느 순간부터는 수술장면보다 멜로씬을 공들여서 찍고,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찍고 리허설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Q. 서현진 씨와 호흡은 어땠나요?
A. 로코를 많이 해서 그런지 잘하더라고요. 저랑 호흡도 잘 맞았어요. 제가 여러 가지 동선을 해보고 싶어 시도할 때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는 말없이 리허설 안 한 동선을 해도 자연스럽게 잘 넘어갔어요. 호흡이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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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촬영하면서 뭐가 가장 힘들었나요?
A. 우리 드라마는 병원에서 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까 밖으로 많이 안 나갔어요. 그러다가 간만에 야외장면으로 6중 추돌 고속도로 촬영이 있었거든요. 낮부터 준비해서 해가 지기 전부터 리허설하고 밤을 새서 찍었어요. 사고 장면이다 보니까 피도 많고 춥고 그래서 힘들었죠. 춥기도 춥고 상황적으로 어려웠던 장면이에요.

Q. 수술하는 장면은 연기하기에 어땠나요?
A. 첫 수술장면을 촬영할 때가 아직도 생각나요. 수술하는 장면은 나중으로 갈수록 쉬워졌지만, 처음에는 거의 10시간, 20시간 넘게 찍고 그랬죠.

킹콩엔터테인먼트

Q. 10시간이요? 왜 그렇게 오래 걸린 거죠?
A. 감독님도 의학 드라마는 처음이었어요. 이걸 이렇게 해도 되는지, 이 용어가 맞는지 등 따질 것들이 많았죠. 보기에는 리얼하게 보여야 하니까 끊임없는 검증의 싸움이었어요. 대사 하나 할 때마다 검증했거든요.

Q. '낭만닥터' 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나요?
A. 강동주가 김사부에게 '당신은 좋은 의사냐? 아니면 최고의 의사냐?'고 묻는 부분이 있어요. 나는 그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 장면을 하면서 나에게 대입시켜봤어요. '나는 어떤 배우일까?'는 생각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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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은 어떤 배우인가요?
A. 잘 모르겠어요. 나 스스로 내가 어떤 배우라고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죠. 처음에는 좋은 배우가 되어 보려고 했어요. 잘하는 괜찮은 배우라는 이야기를 듣고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했죠. 최고의 배우가 되어 보려고 욕심을 부려봤을 때도 있습니다. 지금은 이제 필요한 배우가 됐으면 해요.

Q. 필요한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요?
A. 시청자나 관계자들이 '작품에 꼭 필요한 배우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배우요. 내가 보이지 않을 때 '그 배우 이 역할에 하면 잘 맞을 텐데 지금 뭐 하고 있을까?' 그렇게 관객이나 주변 사람들이 생각하는 배우가 됐으면 해요. 아직은 제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으니,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게요.   

MAXIM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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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유연석, 서현진, 키스신, 화제, SBS, 드라마, 낭만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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