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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to ORIGIN 드라이빙 머신의 귀환, BMW M2

2017/2/07 10:06
조회:19975

bmwm2


정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라는 메르세데스-벤츠, "기술을 통한 진보"를 외치는 아우디와 함께 독일 3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불리는 BMW의 슬로건이다. 지난 100년간 이 목표를 위해 달려온 BMW는 오늘날 "가장 운전이 즐거운 차", "최고의 드라이빙 머신"이라는 값진 타이틀을 얻었다. BMW보다 더 고급스러운 차, 더 빨리 달리는 차는 있을지언정 BMW보다 운전이 재미있는 차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3시리즈, 5시리즈 등의 일반 모델에 자체 개발한 고성능 엔진과 변속기, 브레이크, 서스펜션, 에어로파츠 등을 적용해 'BMW가 직접 생산하는 튜닝'라 불리는 M은 이러한 BMW의 브랜드 철학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사람들은 "운전의 재미를 극한까지 끌어 올린 차"라며 M에 열광했고, 여기에 고무된 BMW는 더욱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지닌 M을 개발하는 데 몰두했다. 덕분에 현세대의 M 모델들은 어지간한 스포츠카는 가볍게 쌈 싸먹게 되었는데, M 라인업의 간판이자 스포츠 세단의 기준점으로 불리는 M3의 경우 4초대의 제로백에 400마력을 훌쩍 넘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출력과 최고 속도를 올리는 데 집착한 나머지 M이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차에서 괴물 같은 스펙을 좇는 슈퍼카 모델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도한 출력이 오히려 차 전체의 밸런스를 깨뜨려 BMW 특유의 날카로운 드라이빙 감각은 사라지고 힘으로 몰아붙이는 차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BMW는 얼마 전 1M의 후속작인 M2를 내놓으며 작고 민첩한, '제대로 달리는' 드라이빙 머신 M의 귀환을 선언했다. M2는 1시리즈 쿠페인 1M을 계승한 모델로, 중형 세단인 3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M3보다 아담한 크기다. 작아진 덩치에 맞춰 대용량 자연 흡기 엔진 대신 다운사이즈 터보 엔진을 얹었다.

그래도 명색이 M인데 엔진이 작아졌다고 별 볼일 없으랴. M2의 3L 짜리 직렬 6기통 엔진은 370마력에 47.4kg·m에 달하는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참고로 M2와 크기가 비슷한 현대 아반떼가 128마력인 걸 생각하면 얼마나 힘이 좋은 녀석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M3보다 덩치가 작은 M2가 이 엔진 출력을 감당할 수 있을까? BMW는 이 문제를 차체의 강성을 보강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M2의 공차 중량은 1,590kg으로, 한 체급 위인 M3(1,560kg)보다 오히려 무겁다. 하지만 폭발적 가속력은 여전하다. 탄탄한 서스펜션 세팅으로 완벽에 가까운 무게 분배를 이뤄냈기 때문. 파워와 안정성, 두 마리 토끼 모두를 놓치지 않은 BMW의 저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현재 M2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 소리를 듣던 시절 BMW M의 부활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문가와 소비자에게서 엄청난 호평을 얻고 있다. 출시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은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몇 달 치 선주문이 다 끝난 상태라고 하니, 달리는 재미에 목말랐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 만하다. 역시 비엠따블유다.

 

Spec Check!
엔진: 6기통 가솔린 터보
배기량: 2,979cc
최대 출력: 370 마력
최대 토크: 47.4kg·m
변속기: 자동 7단
제로백: 4.3초
구동 방식: 후륜구동(FR)
가격: 7,460만 원   


MAXIM 이슬기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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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bmw,비엠더블유,m2,벤츠,아우디,독일차,슈퍼카,1시리즈,3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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