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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고창편', 만재도와 무엇이 다른가

2016/6/28 17:33
조회:31072

사진-tvN


'육지로 가면 더 잘할 수 있다'고 노래를 부르던 어촌편 멤버들의 소원대로 '삼시세끼-고창편'은 육지에서 농촌의 삶을 그린다.

어촌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과 막내 남주혁이 합류해 새롭게 돌아온 '삼시세끼-고창편'.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전편과는 무엇이 다를까? 기본 틀은 같다. 한적한 시골에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세끼를 지어 먹는 것. 그러나 고창에서는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지도, 만재도에서처럼 고립되지도 않는다. 

만재도 편에서는 고립되어 안 좋은 조건과 상황에서 차승원이 뚝딱 만들어내는 훌륭한 요리에 시청자가 감탄하는 재미가 있었다면 고창에서는 조금 더 풍요로운 곳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선이 50년대, 만재도가 60년대의 생활을 보여줬다면 고창을 8, 90년대의 느낌을 준다. 신문물이 들어와 많은 가재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차주부' 차승원이 신문물을 이용해 어떤 요리를 만들어낼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풍족이라는 변화가 생긴 만큼 출연진은 이웃집 소작이라는 새로운 미션도 받았다. 농가의 일을 도와주고 일당을 받아 자급자족에 필요한 식재료와 물품을 살 수 있게 됐다. 나 PD는 이를 소규모 농활대라고 칭하면서 "시간당 일당을 받고 여기저기 돌리고 있다. 용돈을 벌어서 읍내에서 원하는 식재료를 살 수 있다. 한편으론 고창에서 재배하는 특산물을 그들의 손으로 직접 수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논농사도 지을 예정인데, 예능이라기보다 다큐멘터리 쪽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모내기까지 끝낸 상황.

사진-tvN

돌아온 '삼시세끼'의 관전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기존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새로운 멤버의 신선함이다. 어촌편에서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보였던 차승원은 이번에도 '차줌마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해진은 차승원과 다시 한 번 투닥거리는 부부케미를 선보인다. 어촌편에서 막내 역할을 담당했던 손호준은 새로 합류한 남주혁에게 막내 자리를 내주고 장남 역할을 한다. 

전작들과 가장 큰 다른 점은, 요리보다 멤버들 사이의 관계나 이야기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콘셉트를 '섬(만재도)을 떠나 도시로 돌아간 식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고생스러운 한 끼를 나누는 이야기'로 잡은 만큼 한 편의 농촌 드라마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또 주목할 점은 예능과 다큐멘터리가 섞인듯한 포맷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능의 판도가 변하고 있는 것일까. 곧 첫 방송을 앞둔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드라마와 리얼리티 두 장르가 녹아있는 포맷을 택했다. '삼시세끼-고창편' 역시 예능과 다큐멘터리를 조합한 포맷을 택한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형식을 파괴하는 예능이 얼마나 더 나올지는 모르지만, tvN에서 앞장서서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기존 예능의 고질적인 문제도 보인다. 굳이 '가장 고생스러운 한 끼'를 강조했다는 것. 언제까지 남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웃어야 하는지 우려가 가는 부분이다. '삼시세끼-고창편'이 시청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7월 1일 밤 9시 45분 첫 방송. 

MAXIM 장소윤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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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tvN,삼시세끼,나영석,손호준,차승원,유해진,남주혁,예능,방송,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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